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3 AAS-in-Asia에서, 젠더·어펙트연구소가 패널을 조직해 발표에 참여합니다. 패널 <The History of Decolonization and Affective Archive>에서는 식민주의 역사에 대한 '정동적 아카이브'로서의 북한, 한국, 일본 관련 텍스트를 분석해 왜곡된 기억의 정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행(동아대)은 <BTS’s Atomic Bomb T-shirt Controversy as a Site for Contested Transnational Memory Politics and Affective Operation(초국적 기억정치의 경합과 정동적 작동의 장으로서의 BTS 원폭티셔츠 논란)>에서 팬덤 담론장 분석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초국적 기억의 정치를 둘러싼 경합을 분석합니다.
키다 에미코(오타니대)는 <The Inheritance of Emotion in the Art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북한 미술과 감정의 계승)>에서 북한의 ‘선전’ 예술에서 일반 대중이 공유하는 축적된 기억과 감정을 탈식민주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이 예술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고찰합니다.
조은애(동국대)는 <Proper Names, Bodies, and Voices of Intersectional Minorities Archives: Park Su-Nam’s Writings and Films As a Zainichi Women
Journalist-Activist of the 1960s to 1980s(교차적 마이너리티 아카이브에서의 고유명, 신체, 목소리: 1960-80년대 박수남의 글쓰기와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에서 자이니치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박수남이 소수자 경험의 교차적 아카이브 내에서 탈식민주의와 트랜스내셔널리즘을 어떻게 재현해 내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 아즈사(니가타 현립대)는 <Research on the Representation of Korean Women in the Japanese-Language Works of Korean Writers during the Colonial Period(식민지기 일본어 소설에 나타난 조선인 여성 표상에 관한 연구- 김사량의 일본어 작품을 중심으로>를 통해 식민지 시대 말기에 조선에서 출판된 김사량의 일본어 작품에서의 조선인 여성 표상을 고찰합니다.
토론은 홍콩대 김수연 선생님이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패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링크는 아래를 참조 바랍니다.
패널제목: <The History of Decolonization and Affective Archive>
일시: 2023년 6월 26일(월) 오전 9시~10시 50분
장소: 경북대학교 HKH #107(Humanities Korea Hall(빌딩 106번), 효석홀)
https://asianstudies.confex.com/asianstudies/asia2023/meetingapp.cgi/Session/3213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3 AAS-in-Asia에서, 젠더·어펙트연구소가 패널을 조직해 발표에 참여합니다. 패널 <The History of Decolonization and Affective Archive>에서는 식민주의 역사에 대한 '정동적 아카이브'로서의 북한, 한국, 일본 관련 텍스트를 분석해 왜곡된 기억의 정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지행(동아대)은 <BTS’s Atomic Bomb T-shirt Controversy as a Site for Contested Transnational Memory Politics and Affective Operation(초국적 기억정치의 경합과 정동적 작동의 장으로서의 BTS 원폭티셔츠 논란)>에서 팬덤 담론장 분석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의 초국적 기억의 정치를 둘러싼 경합을 분석합니다.
키다 에미코(오타니대)는 <The Inheritance of Emotion in the Art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북한 미술과 감정의 계승)>에서 북한의 ‘선전’ 예술에서 일반 대중이 공유하는 축적된 기억과 감정을 탈식민주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이 예술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고찰합니다.
조은애(동국대)는 <Proper Names, Bodies, and Voices of Intersectional Minorities Archives: Park Su-Nam’s Writings and Films As a Zainichi Women
Journalist-Activist of the 1960s to 1980s(교차적 마이너리티 아카이브에서의 고유명, 신체, 목소리: 1960-80년대 박수남의 글쓰기와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에서 자이니치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활동가인 박수남이 소수자 경험의 교차적 아카이브 내에서 탈식민주의와 트랜스내셔널리즘을 어떻게 재현해 내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 아즈사(니가타 현립대)는 <Research on the Representation of Korean Women in the Japanese-Language Works of Korean Writers during the Colonial Period(식민지기 일본어 소설에 나타난 조선인 여성 표상에 관한 연구- 김사량의 일본어 작품을 중심으로>를 통해 식민지 시대 말기에 조선에서 출판된 김사량의 일본어 작품에서의 조선인 여성 표상을 고찰합니다.
토론은 홍콩대 김수연 선생님이 맡아주실 예정입니다.
패널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링크는 아래를 참조 바랍니다.
패널제목: <The History of Decolonization and Affective Archive>
일시: 2023년 6월 26일(월) 오전 9시~10시 50분
장소: 경북대학교 HKH #107(Humanities Korea Hall(빌딩 106번), 효석홀)
https://asianstudies.confex.com/asianstudies/asia2023/meetingapp.cgi/Session/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