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for

Gender and Affec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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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제2회 국내학술대회 “반(反)성폭력의 대안정동과 쓰기” 안내

젠더어펙트연구소
2020-11-03
조회수 685


오는 11월 7일 토요일,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소장 권명아)가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내학술대회가 개최됩니다.

“반(反)성폭력의 대안정동과 쓰기”를 주제로 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 부산, 충남 등에서 발생한 광역단체장 성폭력 사건을 돌아보면서,

‘쓰기’라는 실천 속에서 생성되는 대안정동과 함께 정동적 읽기-쓰기와 문학의 정치성까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연결’과 ‘의존’이라는 화두로 현대사회의 개인 및 공동체와 관련된 사회·문화적 의제를 발굴·연구하고 있습니다.

정동(情動, affect)과 젠더의 연구방법을 결합하여 주체와 몸, 삶과 죽음, 질병, 장애, 소수자, 포스트휴먼 등에 대한

인문학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시도하며, 사회학, 사회복지학, 장애학, 여성학, ‘위안부’ 연구, 고전·현대문학, 영화, 미디어‧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및 활동가들이 연구소의 전문연구원 및 자문단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연구소는 현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을 통해

“연결신체 이론과 젠더·어펙트 연구”라는 다년간의 연구과제 및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내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젠더·어펙트스쿨, 인터내셔널 젠더·어펙트스쿨 외 상시적으로 콜로키움을 기획·개최하고,

연구총서와 웹진 발간 등의 사업도 추진중입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부산시장의 위력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각각의 분석과 더불어,

우리 사회의 권력형 성폭력을 ‘성폭력 부정주의’로 접근하는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정동적 읽기-쓰기의 관점에서 󰡔82년생 김지영󰡕과 1970-80년대 노동자 글쓰기를 분석하고

문학의 정치성을 재고하는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학술대회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이용해 개최됩니다.

‘젠더·어펙트’와 관련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국내 유수의 전문 활동가 및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反)성폭력을 위한 사유와 실천의 역량이 대학과 지역사회를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포스터를 참고해주십시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드림

젠더·어펙트연구소

(49315)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대로 550번길 37(하단동)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S01-1105 젠더·어펙트연구소

TEL : 051-200-5782~3 E-MAIL : genderaffec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