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어펙트총서] 5권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출간!
다섯 번째 젠더·어펙트총서가 출간되었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콜로퀴엄으로 진행한
<젠더스피어: 젠더적 정동장으로서의 온라인 문화를 탐색하다>를 바탕으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를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콜로퀴엄 기획부터 총서 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해온 이지행 선생님께서
기획자의 말을 담은 글, 「온라인으로 연결된 삶을 젠더의 렌즈로 바라본다면」을
웹진에 기고해주셨습니다.
다양하고 규정되지 않은 행위자들의 정동이 요동치는 온라인 공간을
젠더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려는 여러 연구 방법을
‘젠더스피어(gendersphere)’라는 조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매개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는
온라인 공간의 기술 미디어장 전체를 젠더와 연관된 담론 및 정동적 공간이라는
포괄적 관점을 통해 분석하고 논증합니다.
기획자에 의하면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디지털 미디어 시대 문화 생산과 소비의 젠더화된 조건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둘째, 취향과 신념 때로는 젠더화된 혐오를 근거로 결집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어떻게 연대하고 또 적대하는가?
셋째, 젠더·인종·장애로 표지화된 특정 인구들을 겨냥하는
기술 미디어장의 정동 정치는 어떤 모습인가?
이러한 질문에 국내 연구자뿐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인도, 캐나다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응답해왔습니다.
동시대 기술 미디어장을 젠더화된 권력관계가 현행화되어 드러나는 공간이자
그 관계를 넘어설 수 있는 정동들이 유통되는 ‘젠더스피어’로 탐사하려는 시도로 가득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를 서둘러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https://genderaffect.tistory.com/107
[젠더·어펙트총서] 5권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출간!
다섯 번째 젠더·어펙트총서가 출간되었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콜로퀴엄으로 진행한
<젠더스피어: 젠더적 정동장으로서의 온라인 문화를 탐색하다>를 바탕으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를 세상에 내어놓습니다.
콜로퀴엄 기획부터 총서 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을 총괄해온 이지행 선생님께서
기획자의 말을 담은 글, 「온라인으로 연결된 삶을 젠더의 렌즈로 바라본다면」을
웹진에 기고해주셨습니다.
다양하고 규정되지 않은 행위자들의 정동이 요동치는 온라인 공간을
젠더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려는 여러 연구 방법을
‘젠더스피어(gendersphere)’라는 조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매개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는
온라인 공간의 기술 미디어장 전체를 젠더와 연관된 담론 및 정동적 공간이라는
포괄적 관점을 통해 분석하고 논증합니다.
기획자에 의하면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디지털 미디어 시대 문화 생산과 소비의 젠더화된 조건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둘째, 취향과 신념 때로는 젠더화된 혐오를 근거로 결집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어떻게 연대하고 또 적대하는가?
셋째, 젠더·인종·장애로 표지화된 특정 인구들을 겨냥하는
기술 미디어장의 정동 정치는 어떤 모습인가?
이러한 질문에 국내 연구자뿐 아니라
미국, 영국, 중국, 인도, 캐나다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의 연구자들이 응답해왔습니다.
동시대 기술 미디어장을 젠더화된 권력관계가 현행화되어 드러나는 공간이자
그 관계를 넘어설 수 있는 정동들이 유통되는 ‘젠더스피어’로 탐사하려는 시도로 가득한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를 서둘러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https://genderaffect.tistory.com/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