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은 ‘타인의 소설’을 쓰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왔다.
조해진의 소설에서 소수자, 이방인 등으로 표상되는 타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루’되고 ‘연결’된다.
이러한 부대낌과 상호작용에 주목했을 때,
조해진이 그의 소설에서 꾸준히 착목해온 ‘행복’은 주관적 안녕(subjective well-being)을 넘어선,
정동적 연결(affective connection)로서 새롭게 읽힌다.
이는 연민(sympathy) 혹은 동정(compassion)에 대한 사유를 통해
‘sym-’과 ‘com-’의 ‘더불어, 함께함’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정동적 읽기’의 과정이기도 할 것이다.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소설가 조해진과의 대담을 통해 그의 소설이 드러내는 존재의 역능과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일시 : 2020. 09. 18. (금) 17:00 ~ 19:00
장소 : 오프라인 공개 대담 – 회복하는 생활(부산시 중구 40계단길 10, 4층)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줌(ZOOM), 페이스북 ‘젠더·어펙트연구소’, ‘회복하는 글쓰기’
※ 줌(ZOOM) 화상회의실 링크는 사전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해 드립니다.
사전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sMA20x-WFpE7Q5nrggrmV1-xvH-ZiydypXEUrwtX_a3rwGQ/viewform
참가비 : 5,000원 / 부산은행 101-2071-5550-04 생활예술모임곳간(현장 참가만 해당)
(참가비는 행사 종료 후 전액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조해진은 ‘타인의 소설’을 쓰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왔다.
조해진의 소설에서 소수자, 이방인 등으로 표상되는 타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루’되고 ‘연결’된다.
이러한 부대낌과 상호작용에 주목했을 때,
조해진이 그의 소설에서 꾸준히 착목해온 ‘행복’은 주관적 안녕(subjective well-being)을 넘어선,
정동적 연결(affective connection)로서 새롭게 읽힌다.
이는 연민(sympathy) 혹은 동정(compassion)에 대한 사유를 통해
‘sym-’과 ‘com-’의 ‘더불어, 함께함’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정동적 읽기’의 과정이기도 할 것이다.
젠더·어펙트연구소는 소설가 조해진과의 대담을 통해 그의 소설이 드러내는 존재의 역능과 연결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일시 : 2020. 09. 18. (금) 17:00 ~ 19:00
장소 : 오프라인 공개 대담 – 회복하는 생활(부산시 중구 40계단길 10, 4층)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 줌(ZOOM), 페이스북 ‘젠더·어펙트연구소’, ‘회복하는 글쓰기’
※ 줌(ZOOM) 화상회의실 링크는 사전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해 드립니다.
사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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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 5,000원 / 부산은행 101-2071-5550-04 생활예술모임곳간(현장 참가만 해당)
(참가비는 행사 종료 후 전액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곳에 기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