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for

Gender and Affect Studies

성과

모성에 대한 전유와 돌봄의 의제화 : ‘정치하는엄마들’을 중심으로 (최이숙)

젠더어펙트연구소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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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정치하는엄마들’을 사례로 육아, 육아와 생산노동을 저글링하는 가운데 만성적인 시간부족과 고립감 속에서 살아가는 ‘엄마’들의 정치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계기를 탐색하고 그 의미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치하는엄마들’은 맘고리즘 현실에 대한 여성들의 반란을 배경으로 탄생하였다. 이들은 모성에 대한 신화적 인식에서 벗어나 사회화된 모성을 주창하고, 지난 3년간 양육자의 위치성에 기초하여 한국사회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해왔다. ‘정치하는엄마들’의 활동은 ‘모성’을 둘러싼 다층적 의미와 그 정치적 가능성을 드러내고, 그동안 누구도 제기하지 않았던 다양한 돌봄 이슈를 사회적 의제로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This study explores how ordinary women who are struggle to balance  caring labor and other their lives(e.g. paid labor) have organized ‘Politicalmamas’ and challenged the caring condition in Korea. ‘Politicalmamas’ were born in the background of women's revolt against inequality around care responsibility. They have escaped from mythical maternalism and advocated political motherhood and has raised various issues related to caring for Korean society. 3years activities of ‘Politicalmamas’ revealed the multi-layered meanings of motherhood and its political possibilities, which played an important role in shaping various care issues that were not raised by anyone in the social agenda.



모성, 정치하는엄마들, 돌봄의 윤리, 돌봄민주주의

Politicalmamas, Political motherhood, ethics of care, caring democracy



<논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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